웨딩컨설팅
다이렉트 결혼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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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30분 무료
이후 30분당 3,000원씩 추가요금 발생 / 10분 초과시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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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3시간 기본 주차비 5,000원
이후 30분당 3,000원씩 추가요금 발생
구분 | 개인적인 별점 | 개인적인 짧은 평 |
상담 분위기 | 1/5 : | 도떼기시장, 시끄럽고 정신없음, 흡사 공장같은 |
개인적인 플래너 후기 | 2/5 : | 친절함, 그게 끝. |
계약 여부 | 포인트 제도 외엔 딱히 좋은점 모르겠고,
포인트도 억지로 써야 할 것을 생각하니 너무 괴로워짐.. | |
박람회 계약 여부 | 헤리츠테일러/쥬드/박씨네우리옷 가계약 완료
나는 호구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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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혜택 (스드메 견적 할인 - 내가 받은 견적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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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할인 -5만원 또는 -10만원 (견적 시, 업체마다 할인가가 달랐음)
◦
박람회 방문카드 -3만원
1월 25일, 박람회에 다녀온 뒤
한참이나 지난 3월에 쓰는.. 유명하디 유명한, 다이렉트 결혼준비의 웨딩 박람회 후기 !
우선.. 여러곳을 상담을 다녀본 지금,
웨딩 컨설팅 업체의 첫 인상은 상담 분위기 + 웨딩 플래너에 따라 달라지더라
..
상담 받으러가서 볼 수 있는게 그게 다니까…
그런 의미에서, 다이렉트 결혼준비는 나에게 딱히 좋은 이미지는 아니었다.
박람회라서 더더욱 안좋은 이미지가 된걸지도..?!
이제와서 깨닫게 된 나의 플래너 취향?은 이런 것 같다.
1. 나도 모르는 내가 원하는 것들을 빠르게 파악해주시고,
2. 그에 맞는 무언가를 빠릿하게 추천해주시면서
3. 내가 궁금한거에 대해 빠르고 정확한 대답을 해주시고
4. 내 쓸데 없는 고집을.. 팩트와 본인의 의견으로 설득 가능한 분
그래서 나중엔 경력직을 찾게 된 것 같다
다이렉트 결혼준비는,
내가 세번째로 상담하게 되었던 웨딩 컨설팅 업체였고,
첫번째로 가본 웨딩 박람회 였다.
우선 박람회장에 가니까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넓지 않은 공간에 다양한 부스들이 만들어져 있었고, 여러 신랑신부들이 상담받고 있었다.
입구에서는 위와 같은 박람회 카드를 나눠준다.
이 카드는 이건 담당 플래너와 상담받은 이후 박람회에 참여한 제휴업체(예복/예물/한복)들과 상담을 받게 되는데, 상담받은 업체에서 스티커를 받게 된다.
나중에 박람회장을 나갈때, 이 카드를 반납하는데 반납하기 전에 사진 찍어놔야 3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여러 테이블에 상담 받는 예비신랑신부들이 가득한 곳에서
나도 hee와 함께 테이블 한 곳을 안내받아 자리에 앉았고,
물 한병을 주셔서 마시면서 담당 플래너분을 기다렸다.
플래너
나를 담당해주셨던 다이렉트 결혼준비 플래너분의 첫인상은,
[ 마르고 예쁘고, 밝고 친절하시다. 끝 ! ]
아무래도 상담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랬던걸까 ?
너무 밝고 친절하셨지만, 진정성있게 와닿지 않았다.
웨딩 컨설팅 받는데, 무슨 진정성을 따지냐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스드메’라는 항목에 꽤나 큰 돈을 쓰게된다.
내가 특정 컨설팅 업체에 지분이 있거나, 그 회사에 아는 사람이 있다거나.. 그런것이 아니라면 ?
’스드메’에 들어가게 되는 돈은, 해당 컨설팅 업체의 웨딩 플래너가 진행해주는 컨설팅을 통해,
해당 컨설팅 업체에 맡기게 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담당해주신 플래너분이 박람회날이라서 상담이 많으셔서 인지…
바쁘지만 상담은 해야하고, 사람들이 많아서 목소리는 자꾸 묻히다보니 텐션을 올릴 수 밖에 없으셨던 상황이어서인지.. 너무 서비스업 목소리톤이셨다.. 솔, 라.. 정도 ?..
어찌됐든, 나와 hee는 텐션이 높은 편이 아니다보니..
상담할 때 다소 부담스러운 느낌이 들었고.. 상담 자체도 가볍게 느껴졌다.
가격
플래너분이 나와 안맞더라도, 가격이 합리적이면 그냥 진행했을 것 같다.
하지만, 딱히 가격이 합리적이지도 않았다..
나는 원하는 드레스샵 하나가 아주 명확해서 컨설팅 받을 때 마다 해당 드레스샵 업체를 포함해서 견적을 받아왔는데, 이미 가본 두곳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비쌌다. (박람회 할인 전 가격 기준, 차이가 많이 나봐야 5만원 이내 차이)
스드메 견적은 컨설팅 업체에 따라 제휴된 곳이나 제휴가격, 제휴 혜택이 조금씩 다른 것 같긴한데..
제휴 혜택은 거희 비슷한 것 같다. 지금까지 다녀본 모든곳이 블랙라벨까지는 무료 업그레이드라고 이야기하셨고, 2부 드레스는 내가 말하면 가능하다고 얘기해주셨다.
근데 많은 업체가 공통적으로 자기네만 블랙라벨까지 된다고 얘기한다..; 대부분, 아니 그냥 내가 상담받은 컨설팅업체(5개: 에브리웨딩,한나웨딩,다이렉트결혼준비,아이웨딩,웨딩킹) 은 모두 블랙라벨까지 업그레이드였다. 왜그러는걸까.. 진짜 그렇다고 생각하는걸까, 모른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말해서 계약하게 하려고 하는걸까…
‘다른덴 2부 드레스도 된다던데..’ 하면 2부 드레스도 물어보겠다고 하더니 된다고 했다.
여러 곳을 상담받았지만.. 한곳에서 되면 나머지도 다 된다고 하셨었다…
물론 내가 본 드레스샵들만 그랬을지도 모르지만.. 그랬다 
가격이 딱히 메리트있게 와닿지 않아서 고민하니까, 플래너분께서 다이렉트는 알다시피 ‘포인트 제도’가 잘 되어 있다고 이야기 해주셨다. 그리고 포인트 제도에 대해 설명해주시는데 정말 다양하게 많이 받을 수 있더라. 많이 받으신 분은 그걸로 스드메 다 해결하고 신행까지 가고도 남았다고 하는데^^.. 그래서 네이버에 그렇게 도배가 되는건가 보다ㅎㅎㅎ
나는, 내가 쓰고싶을때만 업로드 하는 사람이라서.. 와닿지 않았다.
오히려 글써서 포인트 받아야 하는데.. 하면서 스트레스를 크게 받을 것 같아서, 차라리 금액적으로 저렴한 곳이 맞을 것 같았다. 포인트제도는 있으면 땡큐, 없으면 말고 ! 할 수 있어야 할 것 같았다.
결론은 계약 X
플래너와의 케미도 와닿지 않았고, 가격적으로도 메리트를 못느꼈기 때문에 계약을 진행하지는 않았다.
다이렉트 결혼준비의 방침인지는 모르겠지만,..
상담받아 본 컨설팅사 5곳중에 유일하게 상담 받기도 전에 카톡 안내로
상담받고 맘에 들면 계약금 30만원을 현장결제 해야 혜택이 있다고 알려준 업체이기도 하다..
나는 충분히 고민 하고, 비교 후에 결정 하는것을 선호하는 사람으로써..
다이렉트가 유일하게 금전적인 부담감?을 가지고 상담을 받으러 간 곳이었다..ㅎㅎㅎ
대부분 방문해서 상담하면, 상담하시면서
’오늘 계약해야 이 가격이다~’, ‘오늘하면 혜택 더준다~’
이렇게 이야기 해주시긴 하는데,..
대부분 당일에 결국 계약하지 않으면, 내일까진 혜택 받으실 수 있으니 충분히 고민해보시고 연락주세요~ 하시거나..
타사 박람회에서는 다음 박람회때 다시오시면 동일한 혜택 받아보실 수 있을거에요~ 라고도 안내해주셨었다..
내가 이 곳이 정말 마음에 들고, 거절하기 어려워하는 성격이었다면 그냥 유야무야 계약하게 되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나는 그렇지 않았고ㅎㅎㅎ 바로 계약을 진행하기에는 조금 부담스럽다, 생각 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돌려 말하고 일어났다.
플래너분은 마지막까지 친절하셨고,
계약은 진행되지 않았지만 제휴업체들 편히 상담 받고 가시라고 알려주셔서 궁금했던 것들 상담 받았다 !
박람회
첫번째 박람회..ㅎㅎㅎㅎㅎ
박람회는 진짜 가장 조심해야 하는 곳 같다.
스드메는 내 기준이 어느정도 있었지만, 예복/예물/한복에 대해서는 무지한 상태인데다가, 박람회라는걸 잘 모르는 때에 가서..
귀도 얇고 그냥 다 좋아보이고 지금이 아니면 이 모든 혜택을 아무것도 못받을 것 같은.. 그런 느낌에 휩싸이게 되어..
상담받은 모든곳에 계약하는 아주 큰 실수를 범했다 ^^…
어느 박람회든, 박람회에 나온 제휴 업체의 가격이나 혜택은 거희 비슷한 것 같다.
다들 자기 업체가 옷이든 혜택이든 가장 좋다고 얘기 해주신다.
하지만, 꼭 그 박람회에서 할 이유는 없다.. 어딜가든 다 그렇게 이야기 하기 때문이다
예복/예물/한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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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는 박람회에서 찾지 말기
◦
박람회 나오는 곳들은 주로 강남/청담에 있거나 이름이 있거나.. 하는 등.. 가격이 좀 있는 곳들이다. 따라서 아무리 저렴하게 해준다고 해도, 종로만한 가격이 나오기 힘들 수 밖에 없다..
•
스드메 계약한 컨설팅사에서 진행하는 박람회 내에서 비교 후 계약하기
◦
일반적으로 계약한 컨설팅사에서 진행하면 혜택이 있다.
다이렉트를 포함하여 내가 상담받았던 모든 컨설팅 업체는 박람회에서 무언갈 계약하고 진행하게 되면, 스드메 계약 금액에서 n만원 또는 n% 할인 또는 포인트 적립 혜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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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다이렉트 박람회 갔을 때 다 계약 해버려서 n만원 또는 n% 할인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날아가버렸다 
각각 따로 작성해두었으나, 간단한 후기를 적어보자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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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단 만져보는거 재밌었다.
◦
hee가 입으면 어떨지 궁금해서 빨리 보고싶다
•
신규업체라 혜택이 많았음
◦
수제화, 셔츠 포함 다 줌
◦
촬영용 2세트 대여 / 보타이 등 악세서리 포함
◦
양가 혼주 예복 세트
•
가격은 모든 원단에 대해 균일한 가격은 아니었고,
이태리원단 최저 00만원~
영국원단 최저 000만원~
이런식 ..
•
아주 큰 단점은, 일산 방문해야 함
•
가계약 완료 / 10만원
◦
환불 가능 / 단, 일산점 방문해서 상담해야 함
2.
•
혹했던 점
◦
청담에 위치해서 어머님께서 방문하시기 편할 것 같았음
◦
한복 종류가 많다고 함
◦
추가금 파티를 제일 싫어하는데..
어머님 두분이 가셔서 뭘 고르든 추가금이 없다는게 메리트로 느껴짐
•
계약 완료 / 20만원
◦
환불 불가 / 진행 안 할 경우, 이불로 교환 가능하다고 함
3.
•
반지 껴보는거 재밌었다.
•
박람회 상담 선물로 악세사리(진주목걸이) 받음
•
계약 완료 / 10만원
◦
현금 환불 불가
◦
쥬드 내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로 환불 가능
끝!!!